특화설계로 취향 맞춤 공간 구성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 블록(마송리 586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m² 총 544채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53m²A 202채 △53m²B 107채 △59m²A 183채 △59m²B 52채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m² 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일대를 연결하며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포시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반경 2km 내에 위치한 대곶지구에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단지, 교육국제화 특별구역 등을 유치해 4차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앞으로 뻗어 있는 김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송초, 통진중, 통진고가 500m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입지다. 도보 통학 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단지 앞으로 조성돼 있는 육교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마송5 어린이공원이, 남동쪽으로는 마송제3, 4호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됐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구 구성 및 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주거평면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타석, 라운지카페(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다.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 겸 스터디룸과 마송택지지구 최초의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탑승을 위한 단지 내 회차 공간 및 시내형 맘스스테이션 등도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김포시 장기동 1888-9에 이달 중 개관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