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패션 분야 소기업 100곳을 선발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입점 등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분야 소기업과 소공인들이 해외 시장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아마존코리아와 손잡았다. 선정된 기업 100곳은 아마존 입점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입점 뒤에는 실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나 키워드 검색, 브로슈어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3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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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