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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장충고, 광주동성고 꺾고 청룡기야구 첫 우승
입력
|
2020-08-12 03:00:00
장충고가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2006년과 2007년 황금사자기 2연패를 이룬 장충고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광주동성고와의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9-7로 이겼다. 장충고 2학년 에이스 박태강은 5와 3분의 2이닝 2안타 6사사구 7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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