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32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송도 방면 해상 교량 약 5㎞지점에 “운전자가 없이 차량만 정차돼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운전자 A씨(51)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11/뉴스1
1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오후 5시 32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면 약 5km 지점에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정차돼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정차된 검정색 그랜저를 발견하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A 씨(51)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찾았다.
10일 오후 5시32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송도 방면 해상 교량 약 5㎞지점에 “운전자가 없이 차량만 정차돼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운전자 A씨(51)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11/뉴스1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구조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또 A 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과 휴대전화 감식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