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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0주년 프로젝트 두번째…볼빨간사춘기 ‘아틀란티스 소녀’

입력 | 2020-08-07 19:07:00


‘원조 한류스타’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의 두 번째 주자로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출격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가 이날 오후 6시 SM의 음원 플랫폼 SM스테이션을 통해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를 공개했다.

‘아틀란티스 소녀’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보아의 정규 3집 타이틀 곡이다. 원곡의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웨이브와 레트로 펑크 장르로 재해석됐다.

SM 스테이션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통해 앞서 백현의 ‘공중정원’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보아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보아는 2002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류 열풍에 불을 지폈다. 여전히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