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탈레스아카데미 웨이크포리스트 캠퍼스 학생들 격리 직접 방문했던 곳과는 다른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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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수업 정상화의 선봉에 서 있다”고 칭찬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학생들이 격리되는 신세에 처했다.
5일(현지시간) 미 ABC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포리스트 소재 탈레스아카데미 4학생 학생들은 이날 14일 간 자가격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가족에게 전염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다. 이 학생과 접촉한 교사들도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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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과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탈레스아카데미 에이펙스 캠퍼스 4학생 교실을 방문해 “학교 재개의 선봉에 서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격리 조치가 내려진 웨이크포리스트 캠퍼스는 아니지만 하필이면 응원 방문했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 공교롭게 됐다.
당시 펜스 부통령은 “미국을 정상화(재개)하려면 학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 탈레스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선봉에 서 있다”며 “그래서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칭찬했다.
이에 학교 측도 “우리는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고 있다”고 화답했다.
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지난달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대면수업을 선택한 학교들은 학생들을 기존의 50% 이하로 운영하고 스쿨버스엔 33% 이상 타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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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은 거의 코로나19에 면역력을 갖고 있다”면서 학교 재개를 거듭 압박했다. 또한 인터뷰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자사 정책에 어긋나는 ‘가짜 정보’라며 삭제토록 조치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