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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4명중 국내발생 13명, 수도권 집중…해외유입 21명

입력 | 2020-08-04 10:10: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4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명 확인돼 누적 1만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사례는 1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집중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아메리카에서 11명이 유입됐다. 중국 외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각각 6명, 4명씩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도 72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3352명(92.57%)이 격리해제 됐고,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치명률 2.09%)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