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완파하고 재개 후 첫승… 디펜딩챔프 토론토, 레이커스 울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챔피언 토론토는 레이커스를 107-92로 격파했다. 5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밀워키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가 33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클리퍼스를 꺾은 레이커스는 이날은 슈팅 난조에 시달리며 완패했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