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 류현진 대신해 30일 워싱턴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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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자신의 대체 선발로 나선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4)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한다.
당초 이날 경기는 선발 로테이션상 류현진이 등판할 차례였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피어슨을 선발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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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은 ‘에이스’의 빈자리를 채우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토론토 지명을 받은 피어슨은 팀이 주목하는 유망주 투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34경기에 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토론토선의 밥 롱리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피어슨에 대해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선수로 내가 가질 수 없는 구속을 갖고 있다. 그의 데뷔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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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