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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가수 환희(38·본명 황윤석)가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환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음주운전 당시 일어난 접촉사고에 대해선 환희 차량이 피해차량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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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당시 1차로를 주행하던 한 아반떼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에 적발됐다. 사고 후 아반떼 운전자가 보험사 직원을 불렀는데, 이 직원이 환희가 상태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환희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고 지인 집에서 자고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