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구에 거주하는 A(35·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고 27일까지 자가격리 중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