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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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3인방’ 중 선두주자 네이버(NAVER)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1만1500원(4%) 오른 29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49조1148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3666억원)를 넘어섰다. 네이버 시총 순위는 3개월 사이에 5위에 3위로 두계단 올랐다. 시총 규모는 3개월전(4월10일) 27조3498억원보다 8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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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독보적인 커머스 성장과 웹툰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피어(동종업계)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8% 넘게 급등했던 카카오는 35만55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3000원(0.32%) 내린 94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