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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전원주택서 불…50대 여성 사망

입력 | 2020-07-10 10:26:00


 10일 오전 2시50분께 안성시 원곡면 전원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0대 A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A씨의 남편과 아들은 대피,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등 55명이 출동했으나 주택 전체와 주차된 차량 일부를 태우고 약 3시간만인5시30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