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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2)이 팔꿈치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브리검은 8일 춘천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키움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은 브리검은 올 시즌 4경기에만 등판했다. 팔꿈치 부상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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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치료에 집중한 브리검은 이날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브리검은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27개였고, 볼은 13개였다.
40개의 공 가운데 투심 패스트볼이 20개였는데,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42㎞였다.
브리검은 경기를 마친 뒤 서울로 이동 중이다. 아직 정확한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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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