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개막전 부산경남오픈 2일 시작 문경준-이수민-이재경 우승 도전 양용은-최호성 등 노장들도 눈독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앤드리조트(파72)에서는 올해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개최된다.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5월 중순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6개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여자 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남자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예정됐던 7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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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길에 넘어진 할머니를 병원까지 차로 데려가 치료를 받도록 보살핀 선행으로 광주광역시로부터 ‘의로운 시민상’을 받은 홍상준(27)은 초청 선수로 난생처음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는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