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의원으로 김영삼 정부 정무2장관을 지낸 김장숙 전 의원(사진)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지낸 김 전 의원은 1985년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12대)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3대 의원까지 지냈다. 1994년 12월∼1996년 8월 김영삼 정부에서 정무2장관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황건 씨(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딸 황선(서울여고 교사), 황윤 씨(미국 뉴욕시 Lucas&Mercanti, LLP 변리사), 며느리 김은숙 씨(한국심리상담연구소 강사), 사위 김웅래, 최영철 씨(BENGABINC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27-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