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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싸게 판다고 속여 1억원 가로챈 외국인 일당 구속

입력 | 2020-06-08 22:09:00

© News1


마스크를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말레이시아 국적 A씨(29), 중국 국적 B씨(34) 등 2명을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1~23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싸게 판다고 속인 뒤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매의사를 밝힌 피해자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온라인 가짜 안심 결제 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유도하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유사 범죄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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