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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경복궁과 창덕궁 등 4대궁과 조선왕릉 등의 문화재 안내해설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2월 8일부터 중지했던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문화재 안내해설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앞으로 예정된 궁궐 행사 진행 등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개되는 궁·능 문화재 안내해설은 ▲경복궁·종묘 6월 1일(매주 화요일 휴무) ▲칠궁 6월 2일(매주 일·월요일 휴무)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 6월 2일(매주 월요일 휴무) ▲중명전·석조전(실내해설) 6월 9일(매주 월요일 휴무) 등의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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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는 기존에 100∼300명이었던 회차당 학생 단체 예약인원을 60명 이하로 제한하고 창덕궁 후원도 기존 100명에서 60명으로 회차당 관람인원을 축소해 운영한다.
아울러 경복궁은 인도네시아어와 베트남어 해설을, 창덕궁에서는 러시아어 해설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관람객들은 안전거리 유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관계자들의 안내를 준수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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