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 단체 주도 유튜브 중계 29일부터 35개국 영화 103편 상영
이번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많은 국제영화제가 줄줄이 취소, 연기되자 국제영화제 주관단체들과 유튜브가 전 세계 영화 팬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 기금을 모으기 위해 힘을 합쳐 마련했다. 총괄 기획은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를 개최하는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가 맡았다.
영화제는 29일부터 열흘간 유튜브로 진행된다. 35개국의 장편영화 31편, 단편영화 72편이 상영되며 참석자들의 대담 프로그램도 15건 열린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