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속초지역 고급 아파트 흥행 바로미터 평균 분양가는 3.3㎡당 1372만 원 전용면적 84~131㎡·총 454가구 바다조망·24층 입주민 편의시설·AI 시스템 도입 세대주·주택 수 관계없이 청약 가능
단지는 지하 6~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로 주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72만 원이다. 전용 84타입이 4억 후반대, 펜트하우스는 11억 원 후반대 수준이다. 바다조망을 비롯해 고층 편의시설, 인공지능 시스템 등 GS건설 최신 설계와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 상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속초디오션자이 흥행 여부는 속초지역 고급 아파트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으로 업계 관심이 높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다.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하면 된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광고 로드중
특히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드시엘 라운지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 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이 친목모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마련된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한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갔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8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