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Foret’에서 이름을 따온 ‘포레백(Foret Bag)’은 지난해 여름 시즌 처음 출시돼 지속 가능성의 의미와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레백의 소재는 미국 그린가드(Green Guard), 유럽 오코텍스(Oeko Tex)에서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소재 염색을 하지 않고 열 코팅 처리해 폐수 발생이 거의 없는 등 공정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최소화했다.
포레백은 메시 소재인 데다 금속 장식을 최소화해 무게가 매우 가볍고 통기성이 좋다. 내구성이 강할 뿐 아니라 항균, 방오,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또 핸들 및 스트랩의 매듭으로 선호하는 길이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버킷, 크로스, 숄더, 토트 총 네 가지 스타일이 있으며 가격은 14만9000∼17만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포레백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후 베이지 컬러의 버킷·크로스 스타일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깅엄 체크 패턴을 신규 출시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지속 가능성 가치를 담아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액세서리의 포레백은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