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29분쯤 경남 통영시 마동 앞바다에서 두 어선이 부딪힌 모습.(통영해경 제공).2020.5.2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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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29분쯤 경남 통영시 마동 앞바다에서 A호(2.57톤·연안자망)가 B호(75톤·근해통발)에 부딪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C씨(72)와 D씨(68·여) 부부가 바다에 빠졌다. 이 가운데 D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호가 전복되면서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가 선박에서 탈락했고, 이후 SOS알림이 해경에 전달돼, 신호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노부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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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해역 조사 결과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