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3일(현지시간) 주일 강론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과학적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모든 지역 감염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기술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5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25만 명에 달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