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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약류를 투약한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광주경찰청은 28일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태국인 A(25)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중순 전북 소재 주택에서 1~3차례에 걸쳐 필로폰 10g가량을 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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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A씨의 자택을 급습, 이들이 투약하고 남은 필로폰 0.16g과 투약 도구 등을 발견, 압수했다.
또 A씨 일당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을 통해 이들의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