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과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오는 6월 미국에서 공개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북미 배급사 시네마길드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미국 배급권을 획득했다.
시네마길드가 배급권을 획득함에 따라 이 영화는 오는 6월 5일 미국에서 디지털로 공개되며, 올해 말 홈비디오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 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4회 뉴욕 영화제, 제18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제24회 함부르크 영화제, 제35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시네마 길드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북촌 방향’,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등 홍 감독의 영화를 할리우드에 소개한 북미 배급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