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3일째 타고 있는 가운데 산불진화대가 남후면 고하리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 산불진화대 400여명과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2020.4.26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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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경북소방본부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안동 산불 진화에 초대형 진화헬기 등 32대를 투입, 총력 대응에 나섰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진화에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지자체 임대헬기 32대를 투입했다.
국방부는 초대형 수송헬기인 치누크 CH-47 2대와 산불진화용인 카모프 2대를 산불현장에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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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에는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22개 시·군의 산불전문진화대원 400여명과 산불전문진화차량 등이 총동원됐다.
또 대응2단계 발령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 269대와 소방관 2000여명이 현장 출동했다.
24일 오후 3시40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로 26일 낮 12시 현재 산림 200ha 이상이 소실됐다.
(안동=뉴스1)
(안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