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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적판매 마스크 620만개 공급…약국물량 하루새 39만개 감소

입력 | 2020-04-23 13:48:00

5일 서울 종로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지 않고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 News1


정부가 23일 공적판매 마스크 620만개를 공급했다. 그중 약국 공급량은 전일보다 39만개 감소한 475만5000개로 조사됐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마스크 일일 공급량은 620만개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 101만9000개를 우선 공급하고,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30만6000개를 공급했다.

일반공급 물량은 약국 475만5000개, 서울과 경기 지역 외 농협 하나로마트 6만2000개, 읍·면 소재 우체국은 6만개다.

일일 공급량은 약국의 경우 전일보다 39만개 줄었다. 이어 하나로마트 2만3000개, 의료기관 10만개, 특별재난지역은 17만2000개 감소했다.

한편 마스크 재고를 보유한 약국 등 공적판매처 수는 4월 첫째 주 1만6661곳, 둘째 주 1만8585곳, 셋째 주에는 2만565곳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