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제공)© 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1.4%를 나타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1.3%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3월 고용지표와 마찬가지로 민생경제와 밀접한 숙박, 음식, 도소매, 운수, 문화, 여가 등을 중심으로 타격이 커진 양상이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2분기 성장과 고용에 가해질 하방압력을 가계, 기업들이 잘 버텨내고 코로나 방역 종식과 함께 내수, 수출 등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도록 지속적인 특단의 대책 강구 및 정책의 적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