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 3개월간 2660만 mL 국가 전체 소요량 12.6일치 해당 정무경-양인수, 200회로 ‘명예대장’
육군 군수사령부 소속 정무경 소령(40·사진)과 종합정비창 소속 양인수 주무관(49)은 2월과 3월에 각각 헌혈 200회 기록을 세워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대장을 받았다. 12사단 전차대대에는 30회 이상 헌혈을 한 장병이 9명이나 된다. 이 부대는 지난해 헌혈증 100여 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다시 모은 헌혈증 210여 장도 조만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육군 5사단 화생방지원대에서 근무하는 김종수 상사(42)는 헌혈증 70장을 대한적십자사에, 육군 6공병여단 소속 정인성 병장(26)은 헌혈증 50장을 서울동부혈액원에 각각 기부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