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 구매한 LG생활건강 제품 24시간내 선별-포장-배송 서비스
CJ대한통운이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24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19일 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는 e커머스 전문 서비스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LG생활건강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에서 곧바로 집 근처 허브 터미널로 상품이 이송돼 택배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인터넷 쇼핑의 경우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보려면 오후 3시까지는 주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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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밤늦게 주문해도 택배기사 상황에 따라 빠르면 오전에도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며 “제품 선별과 포장, 배송을 일괄 처리해 주기 때문에 상품 제공업체들의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