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확진 후 33명 잇따라…누적 확진자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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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째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은 A(6·여)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예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9명(안동52번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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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마와 C양이 확진된 후 예천군이 이들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 조사에서 A양과 아빠는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후 A양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임에 따라 실시한 재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학교가 개학하지 않아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은 지난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2명, 17일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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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