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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코로나19 긴급사태’ 전국으로 확대 결정
입력
|
2020-04-16 20:46:00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 7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한지 9일만이다.
적용기간은 기존 7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내달 6일까지다.
앞서 아베 총리는 7일 도쿄도와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효고(兵庫)·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