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수 교수(오른쪽)와 김진 위드햅 대표. 사진제공|펫뉴스
광고 로드중
동물매개 교감 치유 분야 공동연구
한진수 교수 “위드햅 교육사업 지원”
건국대학교 대학원(원장 정일민 교수) 바이오힐링융합학과가 10일, 사단법인 ‘위드햅’과 동물매개활동(동물 교감 치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매개활동 분야의 공동연구 및 모델 개발, 인력양성과 교육관련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바이오힐링융합학과(주임교수 한진수)에는 신규학과로 동물매개치료와 식물매개치료라는 두 전공이 있다. 이 학과는 최근 힐링산업이 각광을 받으며 치유농업이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자 급증하는 현장의 교육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수의과대학, 시스템바이오공학과, 의과대학, 교직과(교육대학원) 소속의 교수 총 14명이 모인 대표적인 융복합학과로 건국대학교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특성화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위드햅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5년에 설립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동물매개활동을 주 사업으로 한다. 서울시 등록 단체로 유기견 입양 사업도 진행한다.
바이오힐링융합학과와 위드햅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동물매개활동 영역의 선진적 개발을 통해 상호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광고 로드중
박란희 객원기자 24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