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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기독자유통일당의 발표는 교회의 공식입장이 아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4일 “그동안 수차례 정치적 중립을 밝혀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기독자유통일당의 발표를 반박했다.
이어 “기독자유통일당 발표는 일부 교인들로 조직된 ‘여의도순복음 구국선교회’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전광훈 목사를 지지해 온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이라는 교회의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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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에서 이태석 여의도순복음구국 선교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구국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라면서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올해 1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창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