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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브랜드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입력 | 2020-04-07 16:37:00


LF는 7일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룸’과 협업해 만든 엠블럼이다. 2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엠블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워크룸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신 김형진 디자이너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패션과 문학,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헤지스 20주년 기념 엠블럼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잉글리시 포인터(사냥견)’와 숫자 20이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진 잉글리시 포인터가 숫자 20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와 옐로우, 화이트를 활용해 정체성을 표현했다.
 
최우일 LF 헤지스 남성 팀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 헤지스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디자인 스튜디오와 기념 엠블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입힌 다양한 굿즈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7일까지는 LF몰에서 헤지스 20주년 엠블럼 론칭 기념 기획전을 열고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