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최혜경 대표
업계에서 말하는 무진정밀의 가장 큰 기업적 성과는 발전설비 국산화다. 표준화력 통풍계통 팬 회전형 밀봉장치 국산화에 성공했고 탈황 흡수탑 재순환 펌프용 부품(Throat Bush) 개발도 이뤄냈다. 최근엔 1000MW(메가와트)급 석탄화력 터빈 케이싱 체결용 볼트너트에 대해서도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무진정밀은 발전부품 협력사로서 발전 5개사 정비적격업체 등록 및 면허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주 실적으로 올리고 있다. 무진정밀 최철웅 전무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갖추면서 업계 전반의 기술 수준을 올리는 데 기여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무진정밀의 기술 개발이 업계 발전과도 맞물려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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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