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주년… 대표 토종 패스트푸드점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패스트푸드점 부문 - 롯데리아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새로운 식생활 문화 창조와 고객만족 추구라는 기업정신으로 1979년 10월 서울 중구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라는 시장을 열었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350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리아는 다국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공략에도 불구하고 40년간 국내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04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 돌파의 성장세와 함께 3년여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가맹점 오픈과 함께 약 240개 매장 운영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해외 약 3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앞세워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