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 보증 확대, 보증료 할인 등 서민 임차인 보호 제도 개선 노력 복잡한 기금대출 절차 간소화로 은행 안가고 웹-모바일 신청 가능 노후주택 개보수, 도시놀이터 조성 주택 중심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차량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왼쪽)이 ‘강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서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금보증 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임차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전세금보증 가입요건을 완화하였고 보증료 할인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모바일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으로 전세금보증 실적은 47조 원으로 2018년 30조 원 대비 급증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광고 로드중
둘째,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최일선에서 지원했다. 미분양으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 및 보증사고 발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분양관리지역을 운영한 결과 미분양관리지역 내 미분양이 감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셋째, 도시재생 뉴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지원을 위해 권역별 영업망을 구축하고 新금융기법을 도입했으며 지자체의 기금활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도시재생 예산을 5400억 원 집행하며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을 활발히 수행했다.
넷째, 복잡한 서류 제출 및 은행 방문 없이도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기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기금대출(기금e든든) 시스템 출시를 통해 기금대출 절차를 혁신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수행했다. 주택분야에 특화된 업무역량을 활용한 HUG 셰어하우스,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였고, 도시놀이터 프로젝트, 꽃피는 경로당 등의 사업을 통하여 구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또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재해·재난 발생시 구호를 위한 기부 등을 수행했다.
광고 로드중
HUG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고,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HUG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정부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제활력 제고, 주거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HUG의 지향점인 ‘포용적 주거복지 향상 및 도시재생 성과창출’에 지속적으로 정진하기 위해 4대 전략방향을 설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과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 멘티들이 ‘HUG TOGETHER 멘토링’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상생형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다.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뉴딜사업 금융지원을 내실화하고 관계기관 협업과 거버넌스를 확대해 도시재생의 지원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광고 로드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