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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26)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GS칼텍스는 25일 “2019~2020 V-리그 종료에 따라 러츠가 오늘 오전 애틀랜타를 경유해 휴스턴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러츠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득점 2위, 공격종합 2위, 후위공격 1위, 블로킹 5위, 서브 7위 등을 차지했다. 또한 2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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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 모두 건강하고,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지난 23일 2019~2020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