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무관중' 진행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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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럽 내 확산이 커지면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리그 중단을 연장했다.
분데스리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1·2부 리그 중단을 4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독일축구는 지난 13일 내달 2일까지 리그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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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스페인·잉글랜드·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4월 30일까지 리그 중단을 연장한 상태다.
분데스리가는 6월 30일까지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부터 무관중으로 잔여 일정을 치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는 25라운드까지 진행됐고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5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51)와는 4점 차이다.
현재 독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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