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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고창군,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입력 | 2020-03-24 03:00:00


전북도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완주군과 고창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와 순창군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시작된 평가는 도내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인구수와 제조업체 수, 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 고용률과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완주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가 육성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 점이, 고창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과 고창군은 각각 1억 원, 우수기관인 군산시와 순창군은 각각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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