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구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 뉴스1
고위공직자에 대한 감찰과 인사검증을 주로 담당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은 이전 정부에서는 주로 검찰 출신을 인선했지만, 문 대통령은 감사원 출신을 중용하고 있다. 이남구 신임 비서관은 김종호 초대 비서관(현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어 현정부 들어 두 번째 감사원 출신이다. 이 비서관 전임인 최강욱 전 비서관은 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다.
이 비서관은 1965년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8회(1994년)로 공직에 입문해 1996년 감사원에 전입한 뒤 줄곧 감사원에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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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내부에서는 일 처리가 합리적이고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직한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Δ경기 용인(1965년생) Δ수원고 Δ성균관대 농경제학과 Δ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Δ감사원 감찰본부장 Δ감사원 IT감사단장 Δ감사원장 비서실장 Δ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장 Δ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서울=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