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방송 통해 코로나 예방 홍보
그는 미 전역에 방영되는 이 광고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데버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책임자,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등도 같이 등장한다.
ABC, NBC, CBS 등 3대 방송사와 주요 매체들은 이 광고를 무료로 내보내기로 했다. 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되며 구체적인 방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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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 여사는 대공황 당시 피해를 본 빈민촌 가정을 찾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영국, 남태평양 등을 순방하며 참전 미군을 격려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역시 대통령 부인 시절이던 1995년 오클라호마에서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하자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민을 위로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도 2001년 9·11테러,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 피해 지역을 찾았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