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이드카, 지난 13일 이후 4일만 코스피도 사이드카…두 시장 모두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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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9일 장중 폭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로써 코스피, 코스닥시장에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54분께 코스닥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조치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6.22% 하락하고 현물지수(코스닥150)가 6.14% 내린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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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771.5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723.50포인트로 48.00포인트(6.22%) 하락했다. 또 현물지수(코스닥150)는 전날 종가 771.64포인트에서 장중 724.19포인트로 47.45포인트(6.14%) 떨어졌다.
앞서 코스피시장에서도 이달 들어 세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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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