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흥업면 대안리 야산서 불…1시간30분만에 진화

19일 오전 7시8분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대안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원주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7시8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대안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 진화차 10여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은 0.7h를 태우고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당국은 산 밑에 버려진 연탄의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이 지역에는 초속 5.2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원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