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북권역 교통 원활화,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 강병원·김병욱·강태웅·박성준·한준호 등 8명 후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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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5일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총선 공약 협약식을 갖고 “이번 공약이 하루라도 빨리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서울 서북권은 교통 체증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수도권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교통편이 원활해져야 한다. 이를 통해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 또한 절박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저희가 오늘 함께 공약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은 바로 그 세가지 요구와 관련이 있다”며 “서울 서북권역의 교통 원활화, 수도권의 도심 접근 원활화,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 기여 등 세 가지 목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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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한 후보는 이낙연(서울 종로) 강병원(서울 은평을) 강태웅(서울 용산) 김성곤(서울 강남을) 박성준(서울 중성동을)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문명순(서울 경기고양갑) 한준호(경기고양을) 등 8명이다.
강병원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는데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전 총리가 종로에 출마했고 정세균 총리의 공약을 그대로 이어받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 전 총리, 정 총리를 모시고 많은 예비후보들이 노력한다면 서북부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강북 진입이다. 버스가 몇 대 없다”며 “광화문에서 더 넘어 고양까지 갈 길이 뚫리면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진입을 돕고, 지역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며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교통 소외감을 해소할 방편이라고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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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