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2주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프리메라리가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리가와 2부리그가 앞으로 최소 2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럽 축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일정이 전면 중단됐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클럽 대항전도 무관중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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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는 현재 대부분의 팀들이 27라운드를 마친 상태다. 28라운드와 29라운드가 무관중 상태로 펼쳐지게 되면서 순위 다툼에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