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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직원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입력 | 2020-03-05 17:06:00

© 뉴스1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3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이날 행안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모금 운동에는 행정안전부 본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가기록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10개 소속기관 직원 2400여 명이 참여했다.

모금에 참여한 김수진 행안부 운영지원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온 국민, 특히 대구 경북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