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 News1
사회적 거리두기는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말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모양새다. CEO가 직접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고, CEO가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전사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도 있다.
안 사장은 “안일한 생각과 행동이 본인과 가족, 회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본인과 가족의 위생관리 철저, 단체 및 대외활동 금지, 국내외 사업장간 출장 금지 등의 당부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News1
조 회장은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교민들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전세기에서 방호복을 입고 직접 탑승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주요 계열사들이 각 사별로 공동 휴가와 재택 근무확대 시행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승연 회장의 직접적인 코멘트는 없었지만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라고 해석된다.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구내식당을 부서별로 나눠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알리는 안내판이 구내식당에 세워져 있다. © News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