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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코로나 19’ 여파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취소 결정

입력 | 2020-03-03 15:41:00

2019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정민.(KLPGA 제공) © News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KLPGA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가 취소됐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올해 KLPGA투어 2번째 대회로 4월17일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한 스폰서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앞서 KLPGA는 대만에서 3월12일 열릴 예정이던 ‘대만여자오픈을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

대만여자오픈 취소로 2020년 KLPGA 첫 대회는 4월9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될 예정이다.

KLPGA는 아직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연기 및 취소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